목차
1. 정보처리기사 시험 정보
2. 필기 공부 방법
3. 실기 공부 방법
4. 시험 팁
1. 정보처리기사 시험 정보
정보처리기사는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시험은 일년에 총 3회 열린다. 모든 학과가 응시 가능하지만 실기는 응시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① 시험 수수료
- 필기 : 19400원
- 실기 : 22600원
② 검정 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필답형(2시간30분)
③ 합격기준
- 필기 :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60점 이상
⚠️ 실기 접수는 인기 아이돌 티켓팅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빡세니까 꼭 플랜 B의 고사장을 생각해두어야 한다.
2. 필기 공부 방법
나는 2023년 정기 기사 2회 필기를 응시했으며, 필기는 총 5 과목이 있다.
필기 과목
① 소프트웨어 설계
② 소프트웨어 개발
③ 데이터베이스 구축
④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⑤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필기는 모두 객관식이며 4지 선다이기 때문에 모르면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일주일 이상 시간 투자하는건 낭비라고 생각했다.
라고 변명하기~
공부법
https://m.blog.naver.com/wook2124/222102990691
필기는 따로 책이나 인강을 구매하지 않았고, 위의 블로그에서 개념만 1회독 하고 바로 기출을 풀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모든 개념을 학습하고 문제를 푸는건 효율적이지 않다.
전공자라면 블로그 3과목 데이터베이스 구축 +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은 패스해도 될 것 같다.
정처기 필기는 CBT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22, 21년도 총 2개년의 기출을 풀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3개년, 여유가 없다면 2개년만 풀어봐도 좋을 것 같다.
아래는 내가 풀었던 문제 일부이다.
굉장히 지저분하지만 나만 이해할 수 있으면 장땡이라 부끄럽지만 올려본다.
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문제를 풀었다.
① 문제 쭉 풀기 (잘 모르면 별표 치기)
② 채점
③ 틀린 문제 고치기
④ 모르는 개념 형광펜 + 해설 보면서 고치기
⑤ 아는 문제 중에서도 모르는 개념은 해설로 보완
⑥ 틀린 문제만 다시 풀기
가장 중요한 단계는 4, 5번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필기에서 틀리는 이유는 개념 때문이다.
광범위하기 때문에 모든 개념을 숙지할 수 없으니까 틀리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보완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필기는 정확한 내용은 몰라도 뉘앙스로 판별하고 찍을 수 있지만, 5과목 "정보시스템 구축관리" 만큼은 쉽지 않다.
생소한 개념이 많고 최근 신기술이 도입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어서 5과목만큼은 기출을 통해 선지의 모든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3. 실기 공부 방법
동회차의 실기를 보려고 했으나 여행 이슈로 다음으로 미뤘다.
2023년 정기 기사 3회 실기를 응시했고, 추석 이슈로.. 일주일 정도 공부했다.
실기는 총 12과목으로 정말 내용이 방대하다!
실기 과목
① 현행 시스템 분석 및 요구사항 확인(소프트웨어 공학 기술의 요구사항 분석 기법 활용)
② 데이터 입출력 구현(논리, 물리데이터베이스 설계, 조작 프로시저 등)
③ 통합 구현(소프트웨어와 연계 대상 모듈간의 특성 및 연계 모듈 구현 등)
④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⑤ 서버프로그램 구현(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구축, 형상 관리, 공통 모듈, 테스트 수행 등)
⑥ 화면설계(UI 요구사항 및 설계, 표준 프로토 타입 제작 등)
⑦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테스트 케이스 설계, 통합 테스트, 성능 개선 등)
⑧ SQL 응용(SQL 작성 등)
⑨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SW 개발 보안 설계, SW개발 보안 구현 등)
⑩ 프로그래밍 언어활용(기본 문법 등)
⑪ 응용 SW기초 기술 활용(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활용, 네트워크 활용, 개발환경 구축 등)
⑫ 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 제품소프트웨어 매뉴얼 작성 , 버전 관리등 )
실기는 책을 구매해야겠다고 판단했고, 수제비와 시나공을 고민하다가 초록색이 마음에 들어서 수제비를 샀다.
총 2권으로 나누어질만큼 압도적인 책 두께에 기가 죽었고 바로 2권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그렇다!
나는 1권에 올인하는 전략을 세웠다. ◠ ͜ ◠
필기에 비해 2배는 더 많은 과목을 공부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SQL이나 프로그래밍 문제가 수록된 1권의 중요도가 더 높다고 판단했다.
1권엔 요구사항 확인, 화면 설계, 데이터 입출력 구현, 통합 구현, 인터페이스 구현,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의 개념이 담겨있다. 그리고 2권 첫 번째 챕터가 SQL 응용이다.
하루에 한 챕터씩 끝내는 것을 목표로 모든 개념을 암기했다.
실기엔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서술형을 대비하여 암기가 필요하다.
옛날엔 디자인 패턴, 모델링 방법 등이 단골 출제 문제였는데 요즘엔 트렌드가 바뀌어서
서술형은 지양 + 2권의 개념이 많이 출제되는 듯 하다 ^^... (1권 올인녀 오열중)
그래도 내용이 연결되어 있고 어차피 CS 공부해야한다면 1권 + 2권 모두 공부하는게 좋다.
내가 정리한 자료는 단답형을 대비하기에 좋을 것 같아 공유한다. 내용은 1장 + SQL까지만 있다.
4. 시험 팁
필기
- 시험일까지 여유가 없는 경우) 전공자라면 공부 기간 일주일로 잡고, CBT 기출 풀면서 감 익히기
- 시험일까지 여유가 있는 경우) 실기를 대비하여 1, 2, 3, 4 과목은 어렴풋이 아는 정도가 아닌 확실한 암기
프로그래밍이나 SQL은 자신있는 전공생이라면 3, 4 과목은 쓰루하고 바로 1, 2, 5 과목만 공부하는 것도 좋다. 프로그래밍은 C, Java, Python 총 3가지 언어 중에서 출제되며 비율은 항상 다르지만 난이도는 C > Java > Python 순서이다.
C는 포인터, 구조체
Java는 상속, 다운캐스팅/업캐스팅, 생성자
Python 자료형 기초(튜플, 리스트, 셋, 딕셔너리) 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한다.
SQL은 정말 이지한 정도로 나온다.
서브 쿼리도 어려운 조건 없이 단순하고 DDL, DML, DCL 기초만 알면 되는 정도지만, 정규형이나 설계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념을 익혀야 한다.
실기
- 시험일까지 여유가 없는 경우) 먼저 버릴 파트를 정하고, 프로그래밍 + SQL 포함 6 과목 정도만 확실히 공부하기
- 시험일까지 여유가 있는 경우) 책을 구매해서 2 - 3회독
실기 문제는 공개하지 않지만 수제비 카페 가입하면 문제와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로 정리된건 아니고, 텍스트로 작성된 글로 확인 가능) 여유가 있을 땐 풀어보면 좋겠지만 여유가 없다면 기출을 풀어보지 말고 개념을 하나라도 더 공부하는게 좋다.
그리고 요즘 전공자를 위한 시험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프로그래밍 + SQL 문제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 + SQL 문제만 모두 맞아도 40점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순서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중요도와 출제 빈도로 정리한 순서이다.
① 6장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② 3장 데이터 입출력 구현
③ 7장 SQL 응용
④ 10장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관리
⑤ 11장 응용 SW 기초 기술 활용
⑥ 1장 요구사항 확인
⑦ 2장 화면 설계
아 프로그래밍 같은 경우 평소 자주 쓰이지 않아 무심하게 넘어갔던 부분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ex) 비트 연산자, 연산자 우선순위, 클래스 접근 제어자, 컬렉션 메소드
책에 수록된 예제 문제를 풀다보면 통수를 맞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될 지 알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도 책을 구매했다면 홀수번 문제라도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필기와 실기는 동회차" 에 보는게 좋다. 나처럼 필기보고 한 회차 후에 실기를 보면 다 까먹는다!
시간 여유 있게 잡고 필기 공부해서 실기 부담을 줄여주는게 베스트인 것 같다 ◠ ͜ ◠
암튼 일주일의 전사도 해냈으니까 다들 할 수 있습니다!
정처기 아자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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